원래 게시자: Saurabh Deshpande
원문 번역: Felix, PANews
만약 당신이 사슬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직접 본다면, 마치 세상의 종말이 다가오는 것 같은 기분이 들 수도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암호화폐를 대체하고 미래 기술 개발의 온상이 되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주장에는 모두 어느 정도 진실이 있지만, 더 큰 그림을 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 기사에서는 혁신 주기가 기술-시장 적합성에 도달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진화하는 방식을 설명합니다. 오늘의 기사에서는 Uber, Pendle, EigenLayer의 공통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 글이 트위터상의 암울한 분위기를 떨쳐내고 새로운 관점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수천 년 동안 사람들은 인간은 날 수 없다고 믿었습니다. 인간이 최초로 비행한 지 112년이 지난 지금, 우주에서 돌아오는 로켓을 포착하는 방법이 발견되었습니다. 혁신은 시간을 초월하는 점진적인 과정인 듯합니다.
기술의 진정한 마법은 최초의 발명품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그것은 주변 생태계에서 자랍니다. 이를 돈 대신 혁신을 통한 복합적 성장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선두주자가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벤처 캐피털을 모으는 반면, 가장 큰 가치를 끌어내는 것은 종종 두 번째 세대의 빌더, 즉 기존 기반에서 활용되지 않은 잠재력을 알아본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가능성을 봅니다. 역사는 자신의 발명품이 세상을 어떻게 바꿀지 전혀 예측하지 못한 혁신가들의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그들은 단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 과정에서 그들은 처음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넓은 가능성을 열어갑니다.
최고의 혁신은 목적지가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생태계가 이륙할 수 있는 발사대입니다. 오늘의 기사에서는 이러한 현상이 Web3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매일 사용되는 GPS(Global Positioning System)에서 시작하여, 재스테이킹 및 포인트 메커니즘을 거쳐 암호화폐 분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인터넷을 바꾼 주말
GPS(Global Positioning System)는 1973년 처음 도입된 이래로 지구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데 사용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Google Maps는 그보다 훨씬 더 나아가 수십억 명의 사람들이 이러한 원시 데이터에 접근하고, 이를 사용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Google Maps는 2004년 후반에 세 가지 전략적 인수로 시작되었습니다.
첫 번째는 시드니의 침실에서 운영되는 호주의 소규모 스타트업인 Where 2 Technologies입니다. 그들은 원활한 탐색을 위해 미리 렌더링된 지도 타일을 사용하는 C++ 데스크톱 앱인 Expedition을 개발했습니다. MapQuest의 불편한 사용자 경험에 비하면 사용자 경험이 훨씬 뛰어납니다.
동시에 구글은 Keyhole(위성 이미지 기술)과 ZipDash(실시간 교통 분석)를 인수하여 지도 제작 비전의 핵심 부분을 통합했습니다. 이러한 인수를 통해 대화형 탐색, 풍부한 데이터 시각화, 동적 정보가 단일 애플리케이션에 결합된 Google Maps의 기반이 마련되었습니다.
Expedition은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이었지만, Larry Page는 웹 기반 솔루션을 고집했습니다. 초기 시도는 느리고 영감이 없었습니다. 스탠포드 대학을 졸업하고 구글의 전 제품 관리자였던 브렛 테일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로 결심했습니다.
Bret Taylor는 비동기 JavaScript 및 XML(AJAX)을 사용하여 전체 프런트엔드를 다시 작성했습니다. AJAX는 웹사이트에서 전체 페이지를 다시 로드하지 않고도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수 있게 해주는 새로운 기술입니다. AJAX가 등장하기 전에는 웹 애플리케이션이 정적이고 불편했습니다. 하지만 AJAX를 사용하면 응답 속도가 데스크톱 소프트웨어와 비슷해질 수 있습니다. 2005년에는 지도를 드래그할 수 있게 되었고, 페이지를 새로 고치지 않고도 새로운 타일을 로드할 수 있는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이 등장했습니다.
진정한 천재성은 그 해 말에 Google이 Maps API를 출시하면서 나타났으며, 이를 제품에서 플랫폼으로 전환시켰습니다. 이제 개발자들은 Google Maps를 내장하고 이를 기반으로 수천 개의 매시업을 만들어내고 이를 완전한 비즈니스로 발전시킬 수 있었습니다. 우버, 에어비앤비, 도어대시는 모두 브렛 테일러가 운명적인 주말에 지도를 프로그래밍할 수 있게 만든 덕분에 존재합니다.
브렛 테일러의 예감은 기술 분야에서 끊임없이 반복됩니다. 가장 큰 가치는 종종 기반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그 위에 무엇을 만들어내는지에서 나옵니다. 이러한 2차 효과는 혁신의 진정한 복합적 마법을 나타냅니다. 즉, 하나의 획기적인 발견이 어떻게 전체 생태계에 힘을 실어주고 상상할 수 없는 응용 프로그램을 탄생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Google Maps가 프로그래밍 가능해지자 연쇄 반응이 일어났습니다. Airbnb, DoorDash, Uber, Zomato가 가장 먼저 참여하여 GPS를 자사 서비스의 핵심으로 통합했습니다. 포켓몬 고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위치 데이터에 증강 현실 기술을 겹쳐 놓아 현실과 가상 간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었습니다.
이 모든 일의 배후에는 무엇이 있을까? 물론 결제죠. 원활하게 요금을 지불할 수 없다면 주문형 서비스가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그들이 사용하는 GPS 기술은 새로운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GPS만으로는 기적을 일으킬 수 없습니다. 이는 위성 위치 추적, 모바일 하드웨어, AJAX, API, 결제 채널 등 수십 년에 걸친 기술 발전의 정점이며, 이 모든 것이 조용히 형태를 갖추어 가고 있었습니다.
이것이 2차 효과가 매우 강력한 이유입니다. 그들은 현재 별로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어느 날 고개를 들어보면, 여러분의 일상이 오랜 세월 조용히 축적된 혁신의 보이지 않는 네트워크에 의해 조정되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재스테이킹이 제품 생성에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나요?
2023년 6월, EigenLayer는 이더리움 메인넷에 재스테이킹 기능을 도입하여 이더리움의 보안 환경을 완전히 변화시켰습니다. 이 개념은 참신하지만 암호화폐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을 만큼 간단합니다. ETH를 두 번 스테이킹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전통적인 스테이킹에서는 ETH에 대해 꾸준하면서도 적당한 3.5%~7% 수익률을 얻을 수 있습니다. 재스테이킹은 본질적으로 동일한 ETH가 이중 역할을 수행하여 이더리움 네트워크와 EigenLayer 프로토콜 네트워크를 동시에 보호할 수 있도록 합니다. 즉, 동일한 자금, 여러 수입원, 향상된 자본 효율성을 제공합니다.
2024년 4월까지 EigenLayer는 이론적인 혁신에서 상당한 채택을 통해 완전히 운영 가능한 시스템으로 전환되었습니다. 데이터가 말해주듯, 새로운 이더리움 검증자의 70%가 프로토콜에 즉시 가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024년 말까지 625만 개 이상의 ETH(약 193억 달러)가 재스테이킹될 예정입니다. GDP가 가장 높은 국가별로 순위를 매기면 120위 정도가 될 겁니다.
흥미로운 점은 EigenLayer가 재스테이킹을 현실로 만든다는 것뿐만이 아닙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도 이를 따랐습니다. EtherFi는 2023년 초에 조용히 출시된 유동성 스테이킹 제공업체입니다.
에테르. 저는 EigenLayer 스테이킹이 DeFi에서 가장 인기 있는 기회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ETH를 지분으로 보유하고 ETH 토큰을 받은 후, 해당 기능 계층에서 자동으로 다시 지분을 보유합니다. 그리고 보너스로, 이더리움을 사용하고 다른 DeFi 샌드박스에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판더는 그런 샌드박스예요. 마치 같은 일을 하면서 여러 번 돈을 받는 것과 같습니다. 암호화폐 금융이요, 여러분.
Ether.fi에서는 EigenLayer 재스테이킹이 DeFi 분야에서 가장 인기 있는 기회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ETH를 스테이킹하고, eETH 토큰을 받은 후, EigenLayer에서 자동으로 다시 스테이킹합니다. 그리고 보상으로 eETH를 사용하여 다른 DeFi 샌드박스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펜들은 정말 모래상자 같아요. 사실상 똑같은 일을 하면서 모두가 여러 번 돈을 받는 것과 같습니다.
결과는 어떻게 되나요? 매우 인상적이네요. 2024년 5월까지 Ether.fi의 TVL은 약 60억 달러로 급증했습니다. 그들의 Liquid Vault는 일반 스테이킹이 그렇게 흥미롭지 않았던 당시에는 약 10%의 APY를 제공했습니다.
Ether.fi가 재스테이킹된 ETH에 대해 하는 일은 사실상 Lido가 이전에 스테이킹된 ETH에 대해 했던 일과 동일합니다. ETH 재스테이킹에 대한 유동성, 접근성, 사용성을 만들어 재스테이킹을 실용적이고 대중화하고 수익성 있게 만듭니다.
수익을 추구하는 것 외에도 포인트 마이닝도 있는데, 이는 사람들이 당장의 수익을 추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포인트를 축적하는데, 이 포인트는 나중에 귀중한 토큰이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을 투기적 플라이휠이라고 부르겠습니다. Ether.fi를 통해 재스테이킹하는 사용자가 많아질수록 더 많은 eETH 토큰이 유통되고 Pendle과 같은 다른 DeFi 프로젝트와 긴밀하게 통합됩니다. 이를 통해 미래 수익과 포인트 자체를 거래할 수 있으며, 완전히 새로운 금융 상품이 탄생합니다.
포인트는 어디로 갔는가? 결국 암호화폐는 효율적인 자본 용병들의 놀이터이다. 프로토콜이 보상으로 포인트를 제공하기 시작하자, 많은 수의 사용자가 등장하여 포인트를 최대한 늘리고 그 과정에서 시스템을 조작하려고 했습니다. 포인트의 원래 의도는 토큰을 더 공정하고 광범위하게 분배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경쟁으로 바뀌면서 결과가 왜곡되었습니다. 가장 활동적인 채굴자가 항상 가장 일관된 사용자는 아닙니다. 아직도 많은 프로젝트가 포인트를 이용해 토큰을 배포하고 있지만, 이러한 전략은 예전만큼 매력적이지 않습니다.
그러니 언제나 그렇듯이, 교훈은 혁신이 중요하다는 것만은 아닙니다. 게다가 가장 큰 승자는 사람들이 처음에 이야기하는 것을 만든 사람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그들은 나중에 와서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보고,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것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입니다.
물론 EigenLayer가 기반을 마련했지만 Ether.fi와 2차 효과를 본 다른 기업들도 일조를 하여 결국 2024년 중반까지 이더리움 스테이킹 시장의 20% 이상을 점유하게 되었습니다. 암호화폐 분야에서는 최초가 되는 것보다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을 가장 잘 아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포인트 앤 펜들
2023년 12월 지토 에어드롭의 엄청난 성공 이후 포인트가 대중화되었습니다. 솔라나 기반 프로토콜은 출시 직후 10억 달러 이상의 FDV를 유치하여 골드 러시를 촉발했습니다. 갑자기 프로토콜의 전체 생태계가 직접 토큰 분배에서 포인트 시스템으로 전환되었습니다. 그들은 프로토콜에 참여하는 사용자에게 포인트를 보상하기 시작했는데, 이 포인트는 나중에 거버넌스 토큰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새로운 할당 메커니즘이 곧 지배적 전략으로 발전했습니다.
Pendle은 2021년 6월에 출시되었으며 토큰화와 미래 수익 거래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Pendle의 핵심 혁신은 수익률 토큰을 두 부분으로 나누는 매우 영리한 방법입니다. 기본 자산을 나타내는 주요 토큰(PT)과 미래 수익을 포착하는 수익률 토큰(YT)입니다. 이러한 분리를 통해 사용자는 이러한 구성요소를 개별적으로 거래할 수 있으며, 이전보다 수익 전략을 더욱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습니다.
공식적으로 포인트 경쟁이 시작되었을 때, 펜들은 완전히 다른 이유로 만들어진 기능을 통해 유리한 입장에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플랫폼의 YT 토큰은 레버리지 포인트 채굴과 동일한 메커니즘을 생성합니다. 사용자는 자산의 변동 수익과 관련 포인트를 동시에 받을 수 있으므로, 추가 자금이 필요 없이 포인트 적립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실제 작동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Sid가 유동성 공급자에게 보상을 제공하는 EigenLayer와 같은 프로토콜에서 포인트를 획득하고 싶어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전통적으로 그는 EigenLayer의 스테이킹 계약에 ETH를 입금하고 몇 주 또는 몇 달 동안 자금을 묶어두어야 했습니다. 유동성 재스테이킹 토큰(LRT)과 Pendle을 결합하면 Sid는 ETH를 EigenLayer에 직접 입금하지 않고도 미래 수익과 포인트를 나타내는 수익 토큰(YT)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eETH의 가격이 2,000달러라고 가정하면 하루에 24개의 EigenLayer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pteETH는 고정 수익 토큰을 나타내고, yteETH는 변동 수익 토큰을 나타내며, 가격은 200달러입니다. pteETH 보유자는 고정 수입을 대가로 포인트를 포기합니다. yteETH 보유자는 변동 수입과 포인트를 받습니다. 이제 Sid는 단 2,000달러로 하루에 24포인트(10 ETH 상당)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펜들 창립자 TN 리는 한때 팟캐스트에서 이에 대해 자세히 분석한 적이 있습니다. 해당 팀은 포인트에 대한 메타 아키텍처를 구축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측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이러한 새로운 행동에 대비해 완벽한 인프라를 구축했고 자본도 충분했습니다. 결국 이러한 추세가 가라앉고 TVL이 약 25억 달러로 떨어지더라도 해당 지점이 나타나기 전보다 시가총액은 여전히 10~15배 더 높을 것입니다.
Memecoins, Pump.fun 및 Raydium
때로는 2차 효과가 가장 예상치 못한 곳에서 나타나며, 그 과정에서 전체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습니다. 2023~2024년 솔라나의 부활은 암호화폐가 얼마나 빨리 변화할 수 있는지, 그리고 중요한 갈림길에 선 사람들이 어떻게 가치를 포착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흥미로운 사례입니다.
2022년 말 FTX가 붕괴된 후, 많은 업계 관계자들은 솔라나에 대한 부고 기사를 썼습니다. 이 논리는 타당한 것 같습니다. SBF와 그의 회사는 자금, 유동성, 시장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그들이 없다면 솔라나는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이 기술은 신뢰성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고, 솔라나호 추락 소식은 웃음거리가 되었습니다. 한때 이더리움 킬러로 자리매김했던 블록체인이 마지막 단계에 접어든 듯합니다.
그런데 주목할 만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2023년 내내 솔라나의 기술은 꾸준히 개선되었습니다. 가동 중지 사고는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거래의 최종성과 사용자 경험이 눈에 띄게 원활해졌습니다. 솔라나의 기술적 기반(높은 처리량, 낮은 비용, 1초 미만의 완료성 등)에 매료된 개발자들이 조심스럽게나마 다시 돌아오고 있습니다.
2024년 초에는 상황이 결정적으로 역전되었습니다. 사람들이 기존 DeFi 거버넌스 토큰에 실망하고 일반적으로 소위 말하는 재정적 허무주의로 돌아서면서, 사용자의 관심과 자금은 미메코인으로 몰려들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토큰은 지역 사회의 소유권과 문화적 신호 전달 외에는 별로 활용되지 않지만, 시장의 상상력을 사로잡았습니다. 번개같이 빠른 거래 속도와 매우 낮은 수수료를 갖춘 솔라나는 이 새로운 흐름에 완벽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PumpFun은 2024년 1월에 출시되었습니다. 이 밈코인 팩토리는 프로그래밍 기술이 있는 개발자의 영역이었던 토큰 생성 프로세스를 단 몇 분 만에 완료할 수 있는 프로세스로 간소화합니다. PumpFun은 암호화폐 금융의 실험적 정신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방식으로 토큰 생성을 민주화합니다. 하룻밤 사이에 BONK, Dogwifhat, POPCAT 등의 이름을 가진 수천 개의 새로운 토큰이 솔라나 생태계에 쏟아져 들어왔습니다.
겉보기에 경박해 보이는 암호화폐가 복잡한 가치 사슬의 촉매제로서의 잠재력을 빠르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새로운 토큰에는 매우 중요한 것, 즉 유동성이 필요합니다. 거래 플랫폼이 없다면, 아무리 독창적인 밈코인 개념이라도 쓸모가 없을 것입니다. 솔라나 생태계의 분산형 거래소인 레이듐은 부러울 만한 위치에 있습니다.
Raydium은 출시 이래로 Solana의 최고 거래 플랫폼이 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자본 효율성을 개선하고 슬리피지를 줄이는 데 주력해 왔습니다. 이 프로토콜은 특별히 미메코인을 위해 설계된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Uniswap의 중앙화된 유동성 풀과 허가 없는 토큰 상장 프로세스와 유사한 기술적 아키텍처가 새로운 자산의 갑작스러운 유입을 처리하는 데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타이밍이 완벽하네요. 수년간의 인프라 개발을 통해 예상치 못한 이 사용 사례에 필요한 튼튼한 기반이 마련되었습니다.
Raydium에 상장하는 것은 이러한 신규 토큰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를 세우는 것이며, 점점 경쟁이 치열해지는 시장에서 신뢰성과 가시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2025년 초에는 이러한 공생 관계가 매우 중요해져서 Raydium의 Swap 수익 중 40% 이상이 PumpFun에서 생성된 토큰에서 나왔습니다.
이러한 관계는 서로에게 이익이 됩니다. PumpFun은 자사 토큰을 틈새 상품에서 거래 가능한 자산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Raydium의 기존 유동성 풀이 필요하고, Raydium은 이러한 토큰이 가져오는 폭발적인 거래량을 통해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PumpFun 팀의 경제성도 인상적입니다. PumpFun 플랫폼에서만 거래되는 토큰은 거래당 1%의 수수료가 부과되는 반면, Raydium의 수수료 구조는 0.25%입니다. 즉, Raydium은 PumpFun의 토큰당 수익에 맞추려면 4배의 거래량을 창출해야 합니다. 레이듐은 더욱 강력한 유동성과 광범위한 사용자 기반 덕분에 2024년 8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지속적으로 이 기준을 넘어섰습니다.
레이듐은 미메코인을 처음 만든 회사가 아니며, 토큰 팩토리 개념을 처음 창시한 회사도 아닙니다. 하지만 이러한 자산을 거래할 수 있는 강력한 인프라를 제공하고 경쟁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생태계의 많은 가치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솔라나 미메코인 사건은 2차 효과의 핵심적인 측면을 보여줍니다. 가치는 종종 새로운 행동을 창출하는 사람에게 돌아가지 않고, 그 행동을 대규모로 촉진하는 사람에게 돌아갑니다. PumpFun은 토큰 생성을 간소화하고, Raydium은 효율적인 가격 발견과 거래를 가능하게 합니다. 각각의 혁신은 추가적인 적응을 촉발했습니다. PumpFun의 수직적 통합 이니셔티브를 통해 Raydium은 LaunchLab을 만들게 되었고, 이는 전체 생태계를 재편하는 연쇄적 2차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이러한 관심은 생태계를 활성화했을 뿐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활용되었습니다. 미메코인 열풍이 거세지면서 트럼프와 리브라 같은 토큰이 단순히 과대광고를 위해 출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들의 전략은 스토리, 타이밍, 그리고 바이러스성에 달려 있습니다. 트럼프가 정치적 밈의 에너지를 활용하는 반면, 천칭자리는 더 광범위한 인터넷 문화에 관심을 기울입니다. 두 토큰 모두 출시 직후 엄청난 인기를 얻었고, 터무니없는 가치 평가에 도달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에너지는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주의는 빨리 오고 빨리 간다. 2차 시장은 침체되었습니다. 상인들은 초점을 바꾸었습니다. 공동체는 줄어들었습니다. 이러한 토큰의 성공은 적절한 순간에 사람들의 관심을 사로잡아 투기적 금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데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시가총액을 유지하는 데 실패했습니다. 이러한 아이디어는 실질적인 유용성도 없고,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로드맵도 없으며, 단지 일시적인 유행일 뿐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요점을 증명했습니다. 혁신은 주목을 끈다는 것입니다. 암호화폐에서 주의는 가장 강력한 원자재 중 하나입니다. 올바르게 사용하면 새로운 열풍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잘못 사용하면 금세 사라져 버릴 겁니다.
암호화폐 혁신을 관찰하는 사람들에게는 교훈이 명확합니다. 새로운 원시 개념이 등장하면 즉각적인 영향뿐만 아니라 이러한 원시 개념이 지원하는 행동을 촉진하고 최적화하고 확장하는 데 가장 적합한 사람이 누구인지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실제로 초과수익이 실현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
이 글을 읽고 나면, 다음 2차 유행병이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실 겁니다. 복합 혁신이라고 부를 수도 있고, 기술 융합이라고 부를 수도 있겠지만 요점은 같습니다. 이 기사는 여러 기술이 동시에 충돌하여 각 기술의 합보다 더 큰 연쇄 반응을 일으키는 것에 관한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리스테이킹은 DeFi 인센티브를 재편했고, 미메코인 인프라는 전체 생태계를 재활성화했으며, 수익 프로토콜은 우연히 에어드랍을 활용했습니다. 그럼, 다음에 쓰러질 도미노는 무엇일까요? 아마도 EVM에 대한 경험이 원인일 수도 있겠습니다. 아마도. 실제로 소프트웨어처럼 느껴지도록 다시 작성되고, 재설계되고, 다듬어지고 있습니다. 적어도 그게 약속입니다. 이것이 차세대 복합화 계층이 될지, 아니면 단순한 단계적 업그레이드일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연결 고리가 원활하게 연결된다면, 전례 없는 연쇄 반응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L2 논쟁과 확장 전쟁의 소음 뒤에서는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이더리움을 확장하기 위한 경쟁일 뿐만 아니라, 사용성을 개선하여 유용성을 높이기 위한 경쟁이기도 합니다. 진정한 유용성이란 다른 사람들이 지갑 문제, 수수료 또는 거래 실패에 대해 걱정하지 않고 이를 기반으로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찰이 사라지면 혁신이 꽃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혁신이 번창하면 가장 예상치 못한 곳에서 복리 수익이 발생합니다.
지난 몇 달 동안 우리는 이 혁명을 이끄는 위대한 인물들을 초대했습니다. 소닉의 안드레 크론제, 모나드의 키오네 혼, 메가ETH의 슈야오 콩이 그 예입니다. 접근 방식은 다르지만 목표는 명확합니다. 지연을 없애는 것입니다. 마찰을 제거하세요. 지갑도 없애버리세요. 더 빠르고, 더 부드럽고, 더 눈에 띄지 않는 것으로 바꿔보세요. 번거로운 클릭이 아닌, 진정한 소프트웨어 경험을 만들어 보세요.
MegaETH와 Monad는 모두 초당 10,000건의 거래를 처리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는 솔라나 속도와 비슷하지만 이더리움 의미론을 사용합니다. 암호화폐 분야는 항상 과장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이것이 달성된다면, 이는 Solana를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 수동적인 위치에 놓는 최초의 EVM 기반 체인이 될 것입니다. (EVM 블록체인이 오랫동안 느린 확인과 지옥 같은 지갑 팝업으로 어려움을 겪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는 다소 우스운 일입니다.)
앙드레의 주장은 단순히 속도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복잡성을 제거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그는 이더리움의 성능 한계에 도달하기까지는 아직 멀었다고 말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현재는 전체 용량의 약 2%만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하드웨어 제한 때문이 아니라 Ethereum Virtual Machine(EVM)이 데이터에 액세스하고 쓰는 방식 때문입니다. Sonic은 새로운 데이터베이스 구조를 통해 데이터 저장 요구 사항을 98% 줄였습니다. 그의 소닉 로드맵은 추상화에 베팅합니다. 추상 수수료, 추상 계좌, 추상 지갑이죠.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올해 말까지 사용자들은 자신이 블록체인에 있다는 사실조차 깨닫지 못할 것이며, 그러면서도 상당한 수준의 분산화는 유지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요점이에요.
그렇다면 이 새로운 세상에서 누가 승리할까요? TPS 벤치마크를 새로 고치는 데 바쁜 것은 인프라 팀이 아니라 해당 인프라를 기반으로 구축된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예를 들어 Pumpfun은 Solana의 인프라를 활용해 1년도 안 되는 기간에 5억 달러를 벌어들였습니다. 특히 사회적 의정서에서 획기적인 진전이 있을 수 있습니다. Farcaster와 같은 프로젝트는 암호화폐의 영구성과 웹 기반 거래의 편의성을 결합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더 이상 게시하기 위해 비용을 지불할 필요가 없고, MetaMask 팝업도 더 이상 없습니다. 콘텐츠만 공유됩니다.
그리고 DeFi도 있습니다. 차세대 금융 애플리케이션에는 더 나은 입력이 필요합니다. 앙드레는 직설적으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에게는 체인상 변동성, 암묵적 변동성, 실현 변동성이 없습니다. 이러한 데이터가 나타나면 실물 옵션 시장, 일관된 파생 상품, 적절하게 구성된 영구 계약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암호화폐가 이미 갖추고 있다고 주장해 온 금융 계층입니다.
아마도 가장 흥미로운 것은 아직 상상도 못했던 응용 분야일 것입니다. 항상 일이 그렇게 흘러가니까요. 2005년에는 아무도 구글 지도를 보고 여기에 뭐가 필요한지 알아? 승차 공유야.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기초가 바뀌면 그 위에 있는 모든 것도 바뀌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회의적입니다. 저는 암호화폐에 꽤 오랫동안 몸담아 왔기 때문에 약속된 10배의 개선이 대개 대시보드를 약간 더 좋게 만들고 Discord 알림을 더 많이 제공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신나는 일입니다. 이번에는 기본 기술이 실제처럼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뒤에서는 새로운 세대의 건설자들이 조용히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는 2차 마법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보는 획기적인 기반 기술이 있을 때마다 이미 그 기반 기술의 진정한 가치를 보여줄 2차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중인 개발자들이 수십 명이나 있습니다.
